`기분 좋은 날`, 엽록소 레시피로 `북어포 시래기밥` 공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엽록소 레시피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는 요리연구가 전진주,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 배우 윤문식, 개그우먼 배연정이 출연해 해독 효과, 항암 효과, 빈혈 개선, 면역 증진, 골다공증 예방등의 효능이 있는 엽록소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엽록소를 즐기는 방법으로 말린 채소를 소개했다. 말린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농축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시래기(무청)를 말린 채소의 대표로 꼽았다.

시래기는 항산화 효과와 항암 효과가 있다. 또 35%가 식이 섬유여서 노폐물 배출과 배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대장암 예방,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줘 시래기는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방송에서는 또 이러한 효과가 있는 시래기를 이용한 `북어포 시래기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북어를 살짝 불려 준비하고 잘게 썬 시래기에 된장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주무른다. 그 다음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북어를 볶고, 시래기와 불린 쌀을 넣어 가볍게 볶은 후 밥물을 자작하게 부어 밥을 지으면 추운 겨울에 제격인 `북어포 시래기밥`이 완성된다.

된장으로 밑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양념장을 넣을 필요는 없다.

`북어포 시래기밥` 레시피에 네티즌들은 "`기분 좋은 날` 엽록소 레시피, 맛있겠다" "`기분 좋은 날` 엽록소 레시피, 저녁에 해서 먹어야 겠다" "`기분 좋은 날` 엽록소 레시피, 시래기가 항암 효과가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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