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영원무역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오더 증가 폭이 전년동기대비 둔화됐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운송비 등의 절감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며 "4분기 실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연구원은 "내년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노무비가 특화된 지역에서 생산능력(CAPA) 증설을 통해 성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핸드백 비중 축소와 의류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추가 개선될 수 있다"며 하반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 시 베트남 생산분 일부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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