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한석규



`뉴스룸` 손석희가 한석규에게 돌직구를 던진 가운데, 그의 전적이 회자되고 있다.



손석희는 1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한석규에게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라 설명했고, 이에 한석규가 "과찬의 표현"이라 말하자 "칭찬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다"라 돌직구로 답했다.



이와 같은 돌직구 화법에 지난달 25일 ‘뉴스룸’에 출연한 제이슨 므라즈에게 손석희가 한 말이 화제가 된 것.



제이슨 므라즈에게 손석희는 "며칠 동안 영어 때문에 고문을 좀 당했다"라며 "차라리 당신들이 한국말을 배우는 건 어떨까?"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좋은 질문이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모국어로 네덜란드어를 사용할 뻔했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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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석희는 출연한 한석규에게 공백기에 대해 "전성기 때 팬들을 만나는 것이 좋지 않으냐"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고, 이에 한석규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2000년도에 한국 영화는 부흥기였지만 거품이 많았다. 주식 시장도 활황이었고, 영화 산업에 외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왔다"라며 "영화 산업은 물론 내가 하는 연기 자체도 달떴다.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손석희의 돌직구에도 당황하지 않고 생각을 밝혔다.
리뷰스타 하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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