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업계, 겨울철 특별 웰빙음료 출시 “건강 챙기세요”
[라이프팀] 최근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한 피부와 약해진 심신으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카페 업계가 건강 메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카페의 정형화된 커피 메뉴에서 벗어나 추위로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다양한 카페 웰빙 메뉴들을 소개한다.

◆ 웰빙 팥죽으로 속을 든든하게 ‘카페 앙’

팥 전문 디저트 전문점 ‘카페 앙(Café AN)’은 앙 팥죽을 선보였다. 매일 아침 100% 국내산 저당팥을 직접 삶아 정성이 듬뿍 들어간 팥죽에 찹살떡과 밤, 잣, 대추 등 전통 고명을 얹어 고소한 맛과 씹는 맛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별히 팥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이뇨 작용을 활성화시켜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좋다. 여기에 쌀밥이 주식인 한국인들에게 부족한 B1이 풍부해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도와준다.

◆ 감기예방, 피로 회복에 탁월한 유자 컬렉션 ‘오가다’

한방차 카페 오가다(Ogada)에서는 달콤새콤한 맛과 향으로 추위를 녹여 줄 유자 컬렉션을 내놓았다.

유자오미자티, 유자루이보스티, 유자로즈힙티로 구성된 유자 컬렉션은 비타민C 함유량이 상당한 유자를 활용한 음료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제격이다. 무엇보다 피로 회복 및 강장, 숙취 해소에도 좋아 연말 모임으로 지치고 쓰린 속을 푸는데 안성맞춤이 될 전망이다.

◆ 꿀자몽과 레몬오렌지 홍차가 어우러진 허니자몽티 ‘망고식스’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MANGOSIX)에서는 달콤 쌉싸름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허니자몽티를 선보였다. 달콤한 꿀자몽과 향긋한 레몬오렌지 홍차가 어우러져 차 한 모금에 여러 가지 과일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특히 꿀은 숙취 해소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는 물론 피부 보습과 노폐물 제거에도 좋아 요즘 시기에는 제격이다. (사진제공: 카페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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