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술 취해 신하균 부여잡고 "아버지~아버지" 외쳐~
이날 최대한(이준)은 최신형(신하균)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자신의 아버지인 최고봉(신하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은하수(장나라)앞에서 최신형(신하균)에게 “최고봉 회장님. 아버지”라고 내뱉었다.
이에 놀란 최신형(신하균)은 “이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야”라며 자리를 피해 포장마차로 향했다. 그 곳에서 성경배(이문식)와 술을 마시며 “대한이가 눈치 챌 뻔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 시각 최대한(이준)은 은하수(장나라)에게 “넌 잘 모르겠지만 아버지랑 너무 닮았다.”라고 해명한 뒤 “출출한데 밥이나 먹자”라며 포장마차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포장마차에서 성경배(이문식)와 최신형(신하균)과 마주쳤다.
최신형(신하균)은 최대한에게 “나랑 한 잔 할텐가”라고 말한 뒤 합석했고, 두 사람은 술내기를 하자며 많은 양의 술을 마셔댔다.
결국 얼큰하게 취한 최대한(이준)은 최신형(신하균)에게 “내가 중학교 때 아버지 양주를 몰래 마셨다. 그리고 그 빈병에 보리차 넣어놓고 그랬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몰랐을 거다”라며 비밀을 털어 놓았다.
이에 최신형(신하균) “아버지는 알고 있었다. 아버지가 아끼던 양주 3병, 30년된 그 양주 3병. 산삼주 한 병 마신 거 다 알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자 최대한(이준)은 최신형(신하균)을 끌어 안으며 “아버지.. 아버지예요? 아버지 맞는 것 같은데.. 아버지. 아버지 보고 싶었다”라고 오열했다.
이런 최대한(이준)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던 최신형(신하균)은 “내가 네 애비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최대한(이준)은 갑자기 표정이 굳더니 “웃기지 마. 우린 아버지는 되게 멋있었다. 머리도 똑똑했고 코도 너보다 훨씬 높였다. 팔자주름도 깊게 파이지 않았고. 성격이 좀 안 좋기는 했는데…의심한 내가 미친놈이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불륜 카톡 풀버전 보니··"터키 유생의 19금 토크"
ㆍ타블로·하루 슈퍼맨 하차 "아쉬워"··엄태웅·지온 합류 "기대돼"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30대 女 평범한 직장인 질투심에 그만
ㆍ파생상품 양도세 부과…시장 타격 불가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