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라인부터 마와리까지, 기자용어 총정리 ‘시선집중’
[연예팀] ‘피노키오’ 알쏭달쏭한 기자 용어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30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리얼한 취재 현장을 100% 재현해내고 있는 가운데 기자들의 비밀언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우선 가장 관심을 끈 용어는 라인(LINE)으로 이는 효율적으로 취재하기 위해 서울을 여러 구역으로 나눌 때 그 구역을 칭하는 단어다. 앞서 6회 방송에서 최달포(이종석)-최인하(박신혜)-서범조(김영광)-윤유래(이유비)는 한강라인으로 배정받아 서로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에피소드를 그려낸 바 있다.

라인이 할당 받은 출입처를 뜻하는 단어라면, 마와리는 그 할당 받은 출입처를 돌며 취재하는 일 혹은 경찰서 출입 기자를 뜻하는 은어다.

또한 취재한 내용을 다른 기자들과 공유하는 행위 혹은 공동 취재단을 뜻하는 풀(POOL)하다, 기자들 사이에 낙종하다를 뜻하는 기자들의 은어인 물먹다 등의 단어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부 사건팀을 지휘하는 기자를 지칭하는 캡, 기자에게 비밀리에 정보를 제공하는 취재원을 뜻하는 빨대를 포함해 야마, 잔바리 등 기자들만의 비밀언어들이 사이사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북돋고 있다.

이에 대해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달포-인하-범조-유래가 본격적인 기자 활동을 하면서 네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로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실제 기자들의 모습을 구현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열연 중인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에 “몰라서 한 일도 잘못은 잘못”
▶ 안혜상, 9살 연상 김경호 매니저와 백년가약…축가는 누가?
▶ ‘7인의 미스코리아’ 지금까지의 먹방은 가라 ‘급이 다른 식신’
▶ B.A.P 소속사 공식입장, 노예계약? 의혹에 “부당한 처우 없어”
▶ 박태환, 장예원과 열애설 “친한 사이니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