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5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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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이 29일 대전 월평동 계룡건설 16층 강당에서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을 비롯한 재단이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 및 가족 등 1200여명이 개인과 단체로 참가,그리기와 글짓기 부문에서 솜씨를 뽑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 그리기와 글짓기에서 각각 이연희(동대전초5), 김누리(나래초5) 학생이 대상을 받는 등 14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매봉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김누리 학생은 “매번 참가하며 좋은 기회가 됐던 대회인데 이번에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도 동생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연희 학생은 “이번까지 3번을 참가했지만 이런 큰 상은 처음이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단체부 최우수상을 받은 매봉초등의 전붕식 교장은 “학생들이 잘해서 단체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능있는 아이들이 많이 참가해 좋은 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 2명에게 각각 35만원씩 70만원이 주어졌다. 또 최우수상 10명에게 25만원씩 250만원, 우수상 30명에게 각각 15만원씩 450만원, 장려상 100명에게 각각 7만원씩 700만원,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100만원 등 전체 입상자 142명과 단체부문 1개 학교에 총 15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번 시상식과 함께 입상자의 작품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나눠줬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사생대회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동심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개최장소인 유림공원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지역 내 훌륭한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생대회가 열린 유림공원은 2009년 개장한 도시숲 공원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2년여에 걸쳐 공원을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시민들의 휴식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지 5만7400㎡에 교목류 2000여주, 관목류 7만5000여주 초화류 25만5000여본과 함께 공원 내 연못인 반도지와 정자, 물레방아, 산책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외에도 우수인재 발굴 등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사업 등 다수의 사회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지난달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열린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 및 가족 등 1200여명이 개인과 단체로 참가,그리기와 글짓기 부문에서 솜씨를 뽑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 그리기와 글짓기에서 각각 이연희(동대전초5), 김누리(나래초5) 학생이 대상을 받는 등 14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매봉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김누리 학생은 “매번 참가하며 좋은 기회가 됐던 대회인데 이번에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도 동생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좋은 기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연희 학생은 “이번까지 3번을 참가했지만 이런 큰 상은 처음이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단체부 최우수상을 받은 매봉초등의 전붕식 교장은 “학생들이 잘해서 단체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능있는 아이들이 많이 참가해 좋은 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 2명에게 각각 35만원씩 70만원이 주어졌다. 또 최우수상 10명에게 25만원씩 250만원, 우수상 30명에게 각각 15만원씩 450만원, 장려상 100명에게 각각 7만원씩 700만원,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100만원 등 전체 입상자 142명과 단체부문 1개 학교에 총 15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번 시상식과 함께 입상자의 작품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나눠줬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사생대회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동심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개최장소인 유림공원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지역 내 훌륭한 교육과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생대회가 열린 유림공원은 2009년 개장한 도시숲 공원이다.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2년여에 걸쳐 공원을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시민들의 휴식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지 5만7400㎡에 교목류 2000여주, 관목류 7만5000여주 초화류 25만5000여본과 함께 공원 내 연못인 반도지와 정자, 물레방아, 산책길, 잔디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계룡장학재단은 사생대회 외에도 우수인재 발굴 등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사업 등 다수의 사회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