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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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 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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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두려워 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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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축사에 앞서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인 창조경제대상 `슈퍼스타 V` 대상 수상자인 ㈜큐키 김민철 대표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우수 벤처·창업기업인에게 상장과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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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마친 뒤에는 청년 창업가들의 안내로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창업 실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재도전 주역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창조경제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21개 정부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지금까지 각 부처별로 진행된 유사 박람회를 통합함으로써 현 정부 출범 2년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창조경제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12월 1회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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