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번 무디스 신용담당 부사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정상화 과정에서 한국이 받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 부사장은 오늘 (20일)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해도 한국 정부의 외화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큰 부담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번 부사장은 "최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을 보면 물가안정은 물론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을 중시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가계부채를 관리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면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부의 부담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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