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초롱이가 자신이 낳은 아이인줄 모르고 예쁘다며 관심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차돌은 초롱이를 맡길데가 없자 일하는 현장으로 데려왔고, 광고 모델로 한국에 들어온 장미가 초롱이를 우연히 마주치고는 예쁘다며 관심을 보여 세 사람의 앞날에 궁금증이 일었다.



차돌(이장우)의 대학 졸업식 날, 뛰어오는 초롱이를 안으며 행복해하는 차돌과 그런 차돌을 축하해주러 모인 식구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기뻐했다.



강태(한지상)는 피자집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시내(이미숙)는 마사지 가게에서 일하며 가족들에게 먹일 고기를 사가는 등 여전한 가족사랑을 보였다.



시내는 길을 걷다가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내달려오는 영국(박상원)과 부딪쳐 비싸게 주고 산 소고기를 못쓰게 되자 영국에게 득달같이 화를 냈다.



말싸움을 벌이던 중 시내는 옛날 친구였던 영국을 알아보고는 기뻐하며 웃어 또 다른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장미(한선화)는 화려하게 미국에서 귀국하며 예비 광고모델이 되어 있었다. 장미가 어느 호텔로 들어서는 순간 그 곳에서 나오던 세라(윤아정)는 장미를 알아보고는 다시 호텔로 들어섰다.



세라는 다시 장미를 발견하고는 느닷없이 장미의 머리카락을 쥐어 잡더니 “나쁜년! 차돌이 너 때문에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 그렇게 버릴거면 애는 왜 낳아?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야? 우리 착한 차돌이 너 때문에 어떻게 산줄 알아?” 마구 흔들어댔다.



결국 주변에서 사람들이 말리자 장미를 놓은 세라는 꼭 한번은 이렇게 해 주고 싶었다며 다시는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 경고했다.





세라는 곧장 집으로 달려가 시내에게 장미의 머리카락을 들이밀며 장미를 보자마자 머리카락을 잡아 뜯었다고 신나서 말했고, 시내는 장미가 한국에 있냐 물었다.



시내는 차돌이 심난하게 내색하지 말라며 세라에게 주의를 줬고, 세라는 장미가 완전히 돌아온 거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한편, 다음날 차돌은 초롱이를 맡길데가 없어 일터에 데리고 나와 초롱이를 돌보면서 일을 했다.



그런데 갑작스레 펑크난 아역 모델 자리를 초롱이가 메우게 됐고, 복도에 서 있던 초롱이를 발견한 장미는 자신의 아이인줄도 모르고 초롱이에게 예쁘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발견한 차돌이 서서히 장미와 초롱이에게 다가오고 있어 다시 어떤 인연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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