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비밀테이프가 공개됐다. 그 비밀테이프에는 충격적인 사생활이 가득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다이애나의 비밀 테이프’ 편에서는 비밀 테이프에 담긴 충격적인 내용이 전파를 탔다.



비밀테이프는 찰스 왕세자와 결혼 중이던 1992년부터 촬영된 것으로 연설법을 가르친 교사 피터 세틀런이 촬영한 것이다. 피터는 다이애나가 사망한지 7년 후 테이프를 공개했다.



다이애나는 결혼 후에도 카밀라와 관계를 정리하지 않은 찰스 왕세자 때문에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왕세자비 신분 때문에 대중 앞에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감춰야했다. 그 누구에게도 고통스러운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던 것. 그는 점점 말수가 줄어들었고 야위어 갔다.



다이애나는 찰스 왕세자와 불화로 인해 폭식과 거식을 반복,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살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왕세자비 신분이었던 다이애나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감춰야 했다.



그러던 중 다이애나가 유일하게 사랑한 사람이 있었다. 24시간 다이애나의 곁을 지킨 왕실 경호원 배리였다. 24~25살 깊은 사랑에 빠졌다고. 하지만, 다이애나와 배리의 사랑은 왕실에 알려졌고, 배리는 외교부 경호원으로 좌천됐다.



이후 칸 영화제 참석차 프랑스 칸을 향한 다이애나는 배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다이애나는 비밀 테이프를 자신이 죽기 전까지 공개하지 말라고 당부했고, 1997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7년 후 다이애나 테이프가 공개됐다. 가장 행복한 여인처럼 보였던 다이애나는 마음의 고통에 시달렸던 불행했던 삶을 살았다.



다이애나 사생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이애나 슬프다" "다이애나 사망, 영국왕실 음모가 확실해" 드으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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