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항공사는?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홈페이지(jejuair.net)의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국적항공사 중 최초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을 포함한 웹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접속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을 기념해 제주항공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에 있는 인증마크를 갈무리해 페이스북에 올리면 10명을 추첨해 제주항공 모형항공기를 주는 이벤트를 연다.

소외된 어린이에게 희망의 여행을

[항공사 관광청 소식] 제주항공, '웹 접근성 인증' 획득…델타항공,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드림투어 등
델타항공(delta.com)은 부산 거주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미국 서부지역을 여행하는 드림투어를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델타항공은 참가자에게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항공권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을 돌아봤다. 또한 스탠퍼드대 등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그랜드 캐니언, 할리우드의 유니버설스튜디오 등 주요 명소도 관광했다.

‘더치 디자인 어워드’에 KLM 참가

[항공사 관광청 소식] 제주항공, '웹 접근성 인증' 획득…델타항공,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드림투어 등
KLM 네덜란드항공(klm.com/travel/kr_ko)은 지난 3~1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더치 디자인 어워드’ 전시에 주요 협찬사로 참가했다. 더치 디자인 어워즈는 네덜란드에서 패션, 제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시스템 등의 가장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디자이너와 디자인 조직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3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네덜란드 국왕 부부와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경제사절단 담당 특사로 동행했다.

새로운 시설로 승객의 편리함을 더하다

[항공사 관광청 소식] 제주항공, '웹 접근성 인증' 획득…델타항공,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드림투어 등
유나이티드항공(kr.united.com)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유나이티드 글로벌 서비스 등급 고객 전용 리셉션 로비와 마일리지플러스 프리미어 고객 전용 체크인 카운터를 공개했다. 리셉션 로비는 터미널 3의 탑승구역에 있는 5번과 6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다. 통유리를 이용해 디자인됐으며 5개의 서비스 체크인 포디움, 고객 대기공간이 마련됐다. 체크인 로비는 터미널 3의 탑승구역 E 주변에 자리했고 신속한 체크인 서비스를 도와준다. 승객이 원할 경우 키오스크에서 직접 수하물을 체크인할 수 있어 한결 빠르게 게이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조지아의 매력,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조지아정부관광청은 한국 여행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블로그(blog.naver.com/ilovegeorgia)와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ilovegeorgiatravel)를 최근 개설했다고 조지아 홍보를 대행하는 제이스타매니지먼트솔루션이 전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흑해 연안에 있는 조지아의 자연환경, 음식과 와인, 전통과 역사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를 비롯해 사계절의 매력이 뚜렷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02)2265-2247

꿈의 휴양지에서 마라톤을 함께

아프리카 동부의 휴양지 세이셸에서 ‘제8회 세이셸 에코마라톤’이 열린다. 내년 2월22일 오전 7시 마헤섬 보발롱 해변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의 두 배 가까운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받은 대회로 풀코스 마라톤과 하프마라톤, 10㎞, 5㎞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된다. 한국인 참가자에게는 최대 9만원의 참가비가 무료다. 신청 마감은 내년 1월31일. (02)737-3235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