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이 첫 방송부터 대박 조짐이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미스터 백` 첫 회는 수도권 기준으로 16.9%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 내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내 생애 봄날`의 첫방송 시청률 8.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밖에 AGB닐슨 기준으로는 16.1%(수도권 기준), 14.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미스터 백`에서는 고집불통에 사람마저 믿지 못하는 최고봉(신하균)을 비롯해 은하수(장나라), 최대한(이준)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늘 사고만 치고 다니는 대한(이준)때문에 골치가 아픈 고봉(신하균)은 자신의 건강까지 악화됐다는 의사의 말에 미래에 대한 걱정만 늘어갔고, 하수(장나라)는 취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버하우스 봉사를 갔다. 하지만, 사람을 믿지 못하는 고봉 탓에 하수는 봉사는 커녕, 그에게 온갖 면박만 당한 채 돌아와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싱크홀 교통사고를 당하며 다시 만나게 됐고, 고봉은 이를 계기로 젊어지게 되면서 본격적인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가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4시간에 걸친 분장을 소화하며 70대 노인 최고봉을 연기한 신하균의 변신은 가히 완벽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화려한 세트와 속도감 있는 전개, 유쾌한 연출이 어우러지며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잇는 또 하나의 `국민 로코(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터백` 신하균 노인 분장 대박" "`미스터백` 정말 재밌다" "`미스터백` 2회도 본방사수" "`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잘 어울려" "`미스터백` 신하균 2회에선 젊어지는 건가요? 두근두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 `미스터 백` 2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MBC `미스터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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