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고희 앞둔 재벌회장 완벽분장 “고약한 영감탱이!”
‘미스터백’ 신하균이 고희를 눈 앞에 둔 재벌회장으로 열연했다.

11월5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는 고희를 눈 앞에 둔 재벌회장으로 분장한 배우 신하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봉(신하균)은 자신이 운영하는 실버타운에 방문했다가 아르바이트 중이던 은하수(장나라)와 부딪혀 길으로 나동그라졌다.

이에 은하수는 최고봉을 도와 일으키려했으나 성질이 고약한 최고봉은 이를 뿌리치며 은하수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은하수는 부득불 최고봉을 부축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여있는 실버타운 건물로 데려와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며 투철한 봉사정신을 빛냈다.

은하수가 젖은 머리를 말려주려 수건을 들이댔지만 최고봉은 도리어 수건을 은하수의 얼굴로 집어던졌다.

최고봉의 고집불통 행동에 은하수는 “고약한 혹부리 영감탱이!”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백’ 신하균의 노인연기에 네티즌들은 “‘미스터백’ 신하균, 아 좋아” “‘미스터백’ 신하균, 와 분장 진짜 대박이다” “‘미스터백’ 신하균, 모르고 봤으면 신하균인지 모를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미스터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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