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상암동·삼성동 도심 한복판에서 점심시간마다 전기차 ‘게릴라 시승식’ 열린다

서울시는 여의도 IFC몰, 상암 누리꿈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누구나 전기승용차를 타 볼 수 있는 시승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IFC몰 앞에서는 5일(수),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앞은 6일(목), 삼성동 코엑스 앞은 7일(금)에 시간은 12:30 ~ 14:30로 모두 동일하다.

서울시는 그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직접 시승을 원하는 시민의 요청이 많아 직장인이 많은 주요 장소 3곳을 선정해 점심 시간 일대에 120분간 시상을 진행하고, 바로 전기차 신청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승식에 참여하는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등 4종이며, 모두 최고속도 130km/h 이상이어서 강변북로·내부순환로 뿐 아니라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승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공모에 신청도 접수할 방침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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