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 주심 “보복성 플레이다”vs 손흥민 “억울하다”
[라이프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경기 중 퇴장당했다.

10월30일 손흥민은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마그데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그데부르크 선수들은 거친 수비를 통해 레버쿠젠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레버쿠젠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상대팀 선수와 볼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가 거친 플레이를 펼치자 손흥민은 고의적으로 다리를 걸었다.

결국 손흥민은 주심으로부터 보복성 플레이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퇴장을 당한 손흥민은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동료들의 만류에도 흥분하며 격하게 항의했다. 경기 감독관에게까지 격하게 항의하다 감독이 이를 말리는 장면도 연출됐다.

양팀은 전후반을 2대 2로 비긴 데 이어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레버쿠젠은 7대 6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포칼 3라운드에 올랐다.

손흥민 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퇴장, 얼마나 억울했을까” “손흥민 퇴장, 거칠긴 했다” “손흥민 퇴장, 그래도 이겼으니까 됐지 뭐” “손흥민 퇴장, 아직 젊은 피가 끓을 때지” “손흥민 퇴장, 성질을 좀 죽여햐할 듯” “손흥민 퇴장, 스포츠의 세계에서 정정당당이 최고지” “손흥민 퇴장, 그렇다고 퇴장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손흥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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