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한국산업은행장이 "감정평가 이전에 이뤄진 세월호 구입자금 대출은 선박 대출 관행에 따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행장은 오늘(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산은 국정감사에서 청해진해운에 세월호 구입자금을 대출해준 뒤 선박 안전검사와 감정평가를 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뱃값 80억 원을 대출하고 감정평가가 이뤄진 이후 증축비용 2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 회장은 "다른 선박도 같은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뱃값의 경우 통상적으로 감정평가 이전에 지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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