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해킹, 11만 명 개인정보 유출…한 달 만에 공식사과
[라이프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판도라TV 회원 11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 당했다.

10월15일 판도라TV에 따르면 9월9일과 17일 양일간 특정 서버의 외부 해킹에 따라 회원정보가 대량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이름, 암호화된 비밀번호, 생년월일, 주소,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 7개 항목 가운데 일부 혹은 전체다.

주민등록번호는 가입 당시 수집하지 않았고 비밀번호 또한 암호화 되어 있어 비밀번호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TV 측은 “판도라TV 해킹과 관련해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조사를 의뢰했다”며 “개인 정보가 유출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판도라TV 해킹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도라TV 해킹, 이젠 무덤덤하다” “판도라TV 해킹, 신상 또 털렸네” “판도라TV 해킹, 더 이상 털릴 정보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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