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유다인, 오정세에 숨겼던 진심 내비쳐 "자꾸 욕심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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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이 오정세에게 말 못하던 진심을 전했다.
10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 주다인(유다인 분)이 구광수(오정세 분)에게 숨겼던 진심을 내비쳤다.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해 다시 연애를 시작한 주다인과 구광수. 10년 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주다인은 결혼을 한 번 했었고 딸 은서가 함께 한다는 것이다.
구광수는 다인의 과거 따위 상관없이 다인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둘의 사이를 알게 된 누나 구복자(김미경 분)는 다인에게 구광수와 헤어져 줄 것을 부탁한다.
그 후, 주다인은 구광수와의 데이트에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며 함께 쇼핑을 갔다가 계속해서 광수에게 누나의 연락이 오자 그가 누나로부터 자신과의 연애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인은 광수에게 그가 좋아하는 된장찌개와 갈비찜을 해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다인은 식사를 준비하며 은서와 즐겁게 놀이를 하는 구광수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맛있는 식사를 가족같이 오붓하게 식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은서가 잠든 후 다인은 잠시 밖에 바람을 쐬러 나가자고 말하고 광수와 공원 벤치에 앉은 다인은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 오늘 진짜 못 잊을 것 같다."라고 말한다.
광수는 앞으로도 계속하면 되지 않느냐면서 하루 종일 평상시와 다르게 행동하는 다인의 모습에 혹시 누나 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이에 다인은 그런게 아니라면서 "그냥 오늘 하루종일 은서랑 오빠랑 함께 있는 모습 보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더라."라며 숨겼던 속내를 드러냈다.
광수는 좀처럼 마음을 안 보여주던 다인이 자신에게 욕심이 생긴다는 말에 기뻐하는데 다인은 "그럼 안되는데. 이제는 나 혼자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오빠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데 나 때문에 힘들어 질 것 같아서."라며 10년 전과 상황이 달라진 자신 때문에 광수가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게 보일까 걱정했다.
그 말에 구광수는 "네가 하는 말들 다 나한테는 사랑한다는 말로 들린다 . 내가 이 손 어떻게 잡은 손인데 못놔."라면서 그냥 자신에게 기대달라고 부탁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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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 주다인(유다인 분)이 구광수(오정세 분)에게 숨겼던 진심을 내비쳤다.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해 다시 연애를 시작한 주다인과 구광수. 10년 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주다인은 결혼을 한 번 했었고 딸 은서가 함께 한다는 것이다.
구광수는 다인의 과거 따위 상관없이 다인을 진심으로 사랑했고 둘의 사이를 알게 된 누나 구복자(김미경 분)는 다인에게 구광수와 헤어져 줄 것을 부탁한다.
그 후, 주다인은 구광수와의 데이트에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며 함께 쇼핑을 갔다가 계속해서 광수에게 누나의 연락이 오자 그가 누나로부터 자신과의 연애 때문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인은 광수에게 그가 좋아하는 된장찌개와 갈비찜을 해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다인은 식사를 준비하며 은서와 즐겁게 놀이를 하는 구광수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맛있는 식사를 가족같이 오붓하게 식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은서가 잠든 후 다인은 잠시 밖에 바람을 쐬러 나가자고 말하고 광수와 공원 벤치에 앉은 다인은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 오늘 진짜 못 잊을 것 같다."라고 말한다.
광수는 앞으로도 계속하면 되지 않느냐면서 하루 종일 평상시와 다르게 행동하는 다인의 모습에 혹시 누나 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이에 다인은 그런게 아니라면서 "그냥 오늘 하루종일 은서랑 오빠랑 함께 있는 모습 보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더라."라며 숨겼던 속내를 드러냈다.
광수는 좀처럼 마음을 안 보여주던 다인이 자신에게 욕심이 생긴다는 말에 기뻐하는데 다인은 "그럼 안되는데. 이제는 나 혼자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오빠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데 나 때문에 힘들어 질 것 같아서."라며 10년 전과 상황이 달라진 자신 때문에 광수가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게 보일까 걱정했다.
그 말에 구광수는 "네가 하는 말들 다 나한테는 사랑한다는 말로 들린다 . 내가 이 손 어떻게 잡은 손인데 못놔."라면서 그냥 자신에게 기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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