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경선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종걸(4선), 우윤근(3선) 의원 간 결선투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전체 소속 의원 130명 중 119명(무효 1표)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 의원이 4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우 의원은 한표 차인 42표를 얻어 2위였다. 이목희 의원은 33표였다.

1차 투표에서 재적 대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규에 따라 1,2위를 차지한 이종걸 의원과 우 의원는 결선 투표에 돌입했다. 다수 득표자가 원내대표로 뽑히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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