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40대 젊은 귀농인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몰을 통한 농기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8일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 따르면 농기계·농기구 판매가 올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3배 이상 신장했다. 지난해 50% 증가한 데 이어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 것이다.
연령별로는 30대 20%, 40대 40%, 50대 35%로 40대 구매가 가장 많았다. 낫과 곡괭이 등 농기구부터 비닐 피복기와 스프링쿨러, 경작기 등 비교적 단가가 높고 크기가 큰 농기계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상품 수도 한해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운반차, 탈곡기, 소독기, 파종기 등 전문 농기계 구매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맹지환 옥션 농기계 카테고리매니저는 "귀농 인구가 매년 30~40%씩 증가해 전년에 약 1만9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 중 50~60대가 60%로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30~40대도 30%나 되는 등 귀농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령이 낮아지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농기계와 농기구를 구입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제품과 저렴한 가격을 통해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마켓을 통한 농기계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옥션에서는 온라인몰 최초로 한국 농기계협동조합과 제휴해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 박람회’에 참여한다. 박람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충남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옥션은 입점 브랜드와 셀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서는 옥션 모바일 앱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모바일 앱 현장 다운로드 시 룰렛 게임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옥션 내 ‘201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대표 농기계 제품인 '혼다 엔진 예초기(24만8000원)'와 텃밭 전용 '미니관리기(36만9500원)', ‘비료살포기(22만원)’, 모기·파리 등의 해충 살충 시 필요한 '연막 소독기(9만2300원)’를 12% 할인판매 한다. 또한, 세부 코너에서는 인기 농기계·농기구 20개 제품을 최대 49% 할인판매 한다. ‘약초 괭이(3960원~)’, ’스프링쿨러 헤드(8800원)’ 외에 ‘볏짚 절단기(50만1510원)’, ‘비료살포기(26만4000원)’ 등이 준비돼 있다.
개그맨 김영철의 최근 청담동 아파트를 공개했다. 해당 아파트는 11년 전 김영철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현재 3배 이상 시세가 올랐다.지난 26일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김영철의 청담동 아파트가 소개됐다.이날 김영철의 집을 찾은 장영란은 "여기 터가 진짜 좋다. 이 집 잘 샀다"며 감탄했다.김영철은 "(이 아파트에) 이사 왔을 때 당시 김태우, 김수로, 안재욱 선배님이 있었는데 오자마자 다 (대박이) 터졌다"면서 "나도 2014년에 이사 왔는데 2015년에 '힘을 내요. 슈퍼파워' 그리고 '진짜 사나이' 가고 최우수상 받았다. 집에 확실히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집을 둘러보던 장영란은 "집이 너무 좋다. 자가냐"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자가"라고 답했다. 장영란이 매매가에 대해 묻자, 김영철은 "유튜브 보면 다 나온다"고 말을 아꼈다.장영란이 "그래도 한 번 더 말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김영철은 "그거 하면 기사가 너무 많이 난다"고 답변을 피했다.앞서 김영철은 석 달 전 자신의 유튜브에 '김영철이 청담동 수십억 아파트에 살 수 있었던 이유(전액 현금)'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 아파트를 구입한 사연을 공개했다.영상에 따르면 2014년 3월 17일 운명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사는 청담동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고, 친하게 지내는 방송인 김생민이 '빨리 가야 한다'고 말해 누나와 함께 경매장에 갔다고.김영철은 "생민이 형이 쓰라는 대로 6억1000만원을 써서 냈는데, 어떤 분이 6억800만원인가 700만원을 적어서 근소한 차이로 낙찰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그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퓨어베이비’ 젖병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퓨어베이비’ 젖병은 2030년까지 지속 가능 제품으로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유한킴벌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와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먼저 피마자에서 유래한 원료를 전병 본체에 45% 적용했다. 피마자는 화학 산업에서 중요한 식물 원료 중 하나로 플라스틱, 코팅제, 페인트 및 의약품 등에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 원료를 해당 제품에 사용해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 저감했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은 환경성과 제품력 모두 뛰어난 제품이어야 한다는 내부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연구 개발에만 18개월이 걸렸다.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젖병의 강도와 내구성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피마자 유래 물질 투입 비율을 찾아냈다.신제품은 친환경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뛰어난 편이다. 유리처럼 투명성이 특징인 폴리아마이드(PA) 소재를 기본으로 개발된 만큼 잔량 확인이 쉽다. 출산 후 약해진 손목에도 무리를 주지 않고 아이가 혼자 먹을 때도 가볍게 들 수 있도록 경량화했다. 또 젖병 입구가 넓어 세척하기 쉽고, 양을 쉽게 조절하도록 눈금을 1.5㎜ 더 길게 디자인했다. 기존 사용하던 젖병을 빨대 컵, 텀블러로 호환할 수 있다.안정성도 입증됐다. 국내 법적 기준은 물론 유럽 표준 기준 테스트를 완료했고, 분유의 물 온도를 고려한 실험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불검출도 확인했다. 자외선(UV) 저항성이 뛰어나 UV 젖병 소독기도 사용할 수 있다.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인공지능(AI) 기반 출입 통제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학교 통합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AI 기반 스마트학교 통합보안솔루션은 단순 출입 통제를 넘어 방문자 관리, 교실 출결 관리, 이상 행동 감지 등의 보안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솔루션 중 방문객 사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출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 교실별 출결 관리를 자동화했다.특히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에 쓰인 슈프리마의 AI 알고리즘은 플러그인 방식으로 CCTV 등 다양한 보안장치에 쉽게 탑재할 수 있다. 침입, 배회, 싸움과 같은 이상행동뿐만 아니라 총기 및 흉기 소지까지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최근 ‘CES 2025’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으면서 우수성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학사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시간표별 출석 체크, 교실별 출입 관리, 학생별 출결 데이터 관리 등을 자동화할 수 있어 보안 관리와 학교 행정 운영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시도별 교육청은 외부인의 무단 침입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출입 통제나 지능형 영상관제 등의 보안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지 않아 학내 보안과 안전 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허위 기재 및 비인가자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본부장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