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500억 원 유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다음 달 중순쯤 주금 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입니다.



하나생명의 2014년 8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1천889억 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2천389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인 자본금 증액을 계기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질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험사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 6월말 기준 187.33%로 1년 전 252.95%에 비해 크게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금감원의 보험사 지급여력(RBC)비율 권고기준은 150%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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