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지역에 각각 파견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의 파병 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키로 했다.

정부는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국군부대 소말리아 해역 파병 연장 동의안'과 '국군부대의 UAE군 교육훈련지원' 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소말리아 청해부대와 UAE의 아크부대 모두 오는 12월 31일로 파병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정부는 종료 시점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씩 늦출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