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부문 강인준 부산대 교수. 기술부문 김영윤 보강기술 대표.
언론부문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실장-


대한토목학회(회장 심명필,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학술부문에 강인준 부산대 교수, 기술부문에 김영윤 보강기술(주) 대표이사, 언론부문에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실장이다.

강인준 교수는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분야중 항공사진 데이터 및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도형, 영상, 속성 및 네비게이션과 같은 위치정보의 종합적이고 체계적 관리에 대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영윤 대표이사는 보강토지반의 거동특성에 대한 이론연구를 통해 토목공학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용식 논설실장은 주요 언론사의 정치부장경제부장편집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관훈클럽 총무이며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와 논평을 통해 올바른 여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했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에 창립된 회원 약 2만7000명과 단체회원 204개가 가입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