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인도 /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인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인도를 상대로 10대 0의 대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인도를 10-0으로 대파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유영아는 전반 8분과 43분, 후반 17분, 후반 19분에 총 4골을 터트렸으며 전가을 역시 전반 6분과 39분, 후반 15분 페널티킥 성공까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5분 박희영의 골과 후반 3분, 32분 정설빈의 골로 최종 스코어 10대 0의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게 된 한국은 최종전인 몰디브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행을 확정지었다.

한국과 인도의 경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인도, 10대 0 승리라니" "한국-인도, 대단하다" "한국-인도, 골 잔치네" "한국-인도, 몰디브전 맘 편히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