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이 사고뭉치 비글 `오이`와 첫 만남을 했다.



14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이동욱이 비글 `오이`와 첫 만남을 했다.



이동욱은 룸메이트 집에 처음 방문한 손님 루비와 애완견 `오이`를 반갑게 맞았다.



오이를 처음 본 이동욱은 박민우를 향해 "비글이 악마견인 거 알지?"라며 넘치는 호기심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라고 설명했다.



이동욱은 짐을 풀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간 홍수현과 루비를 대신 해 오이를 돌보는데 함께 소파에 앉아 여유를 즐기던 평화로운 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강아지 오이가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동욱이 뒤처리를 끝내자 이번에는 거실 바닥에 오이가 또 실례를 했고 이어 카펫 위에 대변을 보자 그는 아직 비글이 아기이기 때문에 용변을 가리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해했다.



이동욱은 오이를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게 밖에 나가 답답할 수 있는 목걸이를 빼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오이 역시 그의 진심이 느껴진 것인지 이동욱만 졸졸 따라다니며 그의 품에 안겨 편안한 자세를 취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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