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데뷔와 동시에 아이팟 클래식 판매 중단…‘씁쓸’
[라이프팀] 애플 아이폰6 데뷔와 함께 아이팟 클래식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6월9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등을 공개하며 개편된 애플스토어 온라인 아이팟 클래식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아이팟 클래식은 당초 지난 2001년 아이팟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제품이다. 이후 아이팟 터치와 아이팟 나노 등이 등장하면서 아이팟 클래식이라고 명명됐다.

하지만 아이팟 터치 등 발전된 형태의 MP3플레이어 등장과 MP3플레이어와 휴대전화가 통합된 아이폰이 등장한 데 이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이 등장한 뒤 일부 마니아를 제외한 대중들에게 점차 외면당하기 시작했다.

또한 애플은 아이팟 클래식 판매 종료와 함께 아이팟 터치 시리즈도 가격 인하되기 시작했다.

애플 아이폰6 공개와 애플 아이폰 클래식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나오니 클래식 사라지네” “클래식 사려고 하는데 속상하네요. 애플 아이폰6도 좋지만 클래식 없어지니 울컥” “클래식이 왜 클래식인가요. 애플 아이폰6도 좋지만 클래식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애플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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