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5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A매치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한국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 3득점 6실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로 인해 홍명보 감독은 자리에서 내려왔다.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는 신태용 수석코치 체제로 나설 예정이며 한국 대표팀은 이동국(전북), 차두리(서울), 이명주(알 아인),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용(울산) 등이 대표팀 명단에 올라 있다. 골기퍼로는 이범영(부산)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합류했다.



상대인 베네수엘라는 ‘남미의 복병’이라 불리는 강팀이다. 대부분 자국 리그 출신 선수들이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로 한국(57위)보다 약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지난 2011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 우루과이·파라과이·칠레에 이어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 베네수엘라 친선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베네수엘라, 꼭 챙겨봐야지”, “한국-베네수엘라, 월드컵 실망 씻어주길”, “한국-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강팀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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