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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애 봄날’ 40대 감우성의 멜로는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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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우성이 40대의 달라진 연기에 대해 전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감우성은 40대에 맞이한 첫 멜로 작품에 대해 임하는 자세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감우성은 “멜로 작품은 항상 작품이 끝나면 아쉽고 만족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30대에 했던 작품들은 그만큼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며 “예전보다는 성숙하고 밀도 있고 완성도 있게, 좀 더 멜로스러운 연기를 하기를 나 또한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멜로 이외에 연기적인 측면에서도 감우성은 40대에 와서 확실히 달라진 부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감우성은 “기존에는 작품이 예술이라고 생각을 했기에 지나친 부담감이 있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일을 즐기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작품하면서 즐거웠던 적이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내 정신건강에 안 좋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내 생애 봄날’을 통해서 감우성이라는 배우가 가진 무게감을 덜고 가벼워진 것에 대해 “드라마의 스타일이나 느낌 때문일 수도 있고 같이 작업하는 배우나 스태프들 분위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재미난 놀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감우성은 “이 재미난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아니라는 마음이다. 확실히 예전과는 사뭇 다른 마음으로 하고 있다. 지금은 일종에 내 자신을 실험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 이 작품에서는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 감우성은 극중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한 채 검소하게 살아가는 강동하 역을 맡았다.



    ‘고맙습니다’, ‘보고 싶다’의 이재동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감우성, 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이 출연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9월 10일(수) 첫 방송된다.
    리뷰스타 박주연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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