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텍사스 구단은 워싱턴 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구단 측은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관절경으로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히며, 수술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신수는 스프링캠프 전부터 팔꿈치 뼈 때문에 통증을 느꼈다”며 “강한 송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타격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부상이라서 통증을 안고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현재 123경기에 출전, 홈런 13개, 타점 40개를 기록하고, 타율은 0.242로 부득이하게 시즌을 마쳤다.



추신수 시즌 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시즌 아웃, 많이 안타깝다”, “추신수 시즌 아웃, 정말 아쉽지만 빠른 쾌유를”, “추신수 시즌 아웃, 결장하더니 이유가 있었구나”, “추신수 시즌 아웃, 수술 잘 되었으면”, “추신수 시즌 아웃, 추추트레인 수술 잘 하셨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노지훈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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