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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명품 짝퉁 피해 늘어나 은행 보증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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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명품족들의 소비성향이 과시형에서 합리적 소비로 변화하고 있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주요 명품브랜드에서 매년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도 한 요인이다.



    중고명품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몇몇 인기 모델의 신상품의 경우 브랜드 자체적인 생산량이 극히 적어 매장에서 정가를 지불하고도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예로 에르메스의 버킨 백과 켈리 백은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채로 1년 이상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명품열기에 편승해 중고명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고명품은 신상품과 달리 영수증과 제품택이 없어 출처도 불분명한 제품이 허다할 뿐만 아니라 신상품처럼 수입면장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세관에 정품 유무에 관한 확인도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중고명품 유통시장에 짝퉁이 넘쳐나고 있다.



    중고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업체가 말로만 떠드는 정품보증은 절대 믿어선 안 된다. 특히 업체 업력이나 인지도를 내세우며 업체 이름으로 보증을 해준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아무런 법적 효력을 지니지 못하기 때문에 추후 짝퉁임이 밝혀져도 소비자는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말이다.



    더불어 법적 보증서가 중요한 이유는 중고명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다시 그 제품을 처분할 때 법적 진품임을 증명할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정품 여부가 불확실한 제품은 판매하기가 어려우므로 보증서 확인은 필수다.



    최근 중고명품을 구입한 A씨는 “백화점 가격은 거품이 많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자 일부로 중고명품 업체를 찾았다. 정품이란 말에 고가를 지불했지만 한참 뒤에야 짝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중고명품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소비자로서는 업체 이름으로 발행하는 보증서가 정품의 증거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보증서는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어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은행에서 1억 지급보증해주는 업체만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1억 은행지급보증은 업체의 재산을 은행에서 담보로 잡고 판매 제품이 짝퉁으로 판명될 경우 은행에 예치된 업체의 재산으로 은행에서 배상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구입 후 짝퉁임이 밝혀져도 법적,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차후에 해당 제품을 처분할 때도 진품임을 증명할 수 있다.



    최근 중고명품창업을 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 또한 짝퉁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공급자에게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은행지급보증서를 받지 못하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판매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중고명품시계 중고명품가방, 루이비통중고 샤넬중고, 에르메스중고, 루이비통중고 등의 명품 가방과 지갑을 비롯해서 의류, 신발, 명품시계, 로렉스중고, 까르띠에중고, 피아제중고, 중고브라이틀링, 파텍필립, 테그호이어 iwc 루이비통가방 중고로렉스시계 중고까르띠에시계와 명품시계, 액세서리, 등의 중고명품가방 중고명품지갑 중고명품시계를 피해 없이 확실하고 안전하게 중고명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은행 1억 지급보증을 해주는 업체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가를 지불해야 하는 만큼 중고명품쇼핑몰과 중고명품 사이트를 방문 할 때는 은행 1억 지급보증서를 제공하는지 신중하게 확인해야 한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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