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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금리 시대, ELS·배당주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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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초저금리시대에 접어들면서 예·적금 대신 주식관련 상품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예·적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한 배당주나 주가연계증권, 절세형 상품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중은행 금리가 갈수록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한 주식 관련 상품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가 내놓은 환매조건부채권은 지난해 출시이후 지난주까지 매주 판매 물량이 전량 매진됐습니다.

    예금자보호법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국공채, 우량채 등으로 안정적인데다 금리가 최대 연 4%에 달하다보니 지금까지 7천억원이 넘게 팔렸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이사

    "올해 일반 금리를 3.3%로 낮추고, 3개월만 적용하는 조건으로 낮췄지만 시중금리가 워낙 낮다보니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도 주가가 가입시점보다 절반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약정한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 투자처로 꾸준히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월이자 지급식 상품의 경우 연 5~6% 가량의 이자를 매달 기대할 수 있고, 만기에 내야할 금융소득종합과세도 줄일 수 있어 자산가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전화 인터뷰> 이해은 한화투자증권 갤러리아지점장

    "지수형이라고 하더라도 조기상환 안되는 경우 3년뒤 수익집중 막기 위해 월지급식 ELS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매년 수익이 확정되기 때문에 지수형 ELS 관심 갖는 투자자 많습니다"

    ELS와 함께 원자재나 금리 등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도 올 들어 매월 2조원 가까이 꾸준히 팔리고 있습니다.

    손실 위험은 있지만 배당주나 내수주 등 주식 관련 상품 비중을 늘리는 것도 초저금리시대 고려해 볼 만 투자 방법입니다.

    특히 배당주펀드는 정부가 기업의 배당을 늘리기 위해 기업소득환류세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뒤 불과 2달도 안 돼 6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다만 같은 배당주 펀드라 하더라도 운용전략에 따라서 수익률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투자에 앞서 운용보고서를 꼼꼼히 비교해봐야 합니다.

    이밖에 공모주 투자와 함께 절세까지 가능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와 물가상승 시기 수익률이 높아지는 물가연동국채도 투자 대안으로 꼽혔습니다.

    한국경제TV 김종학입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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