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중장기 성장 지속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현대하이스코의 연결 영업이익은 932억원으로 106.2% 급증했고 당사예상치를 28% 웃돌았다"며 "분할에 따른 2013년말 해외 냉연 재고의 미실현 이익 실현분이 140억원 발생했지만 이를 제외해도 793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내사업부인 강관과 차량경량화부문은 외형증가와 원가하락으로 5%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성장에 동반한 해외 SSC와 차량경량화 부문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과거 10년간 현대하이스코의 해외 SSC 매출액 CAGR 은 30.7%로 현대차그룹과 동반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유정관 반덤핑 관세부여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미국의 OCTG 수요증가에 따른 내수 가격 상승과 수출 가격 인상으로 국내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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