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이 쥐약을 탄 범인이 세운당 마님이라는 사실을 함구했다.



1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순금은 쥐약을 탄 사람이 마님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쇼크때문이었는지 말을 하지 못했다.



순금(강예솔)이 진경(백승희)과 세운당 마님(정애리)이 위세척실로 들어간 후 병원 복도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우창(강은탁)과 정수(이병훈), 인옥(이현경)이 헐레벌떡 병원 안으로 들어왔고 정수는 순금에게 쥐약이라니 어떻게 된 말이냐 물었다.



인옥은 진경이가 어디 있냐며 진경의 걱정이었고 순금이 진경이 위세척하고 있다 말하자 다리가 풀려 쓰러져버렸다.



우창은 순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보라 말했고, 순금의 손에 상처자국이 보이자 왜 이렇게 된거냐 물었다.



순금은 진경이 토하게 하려다가 그랬다 말했고, 정수는 진경이가 깨물었냐며 놀란 눈치였다.



우창은 독을 마신 애가 왜 순금을 깨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듯 했고 순금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치수(김명수)의 사무실에서도 연락을 받고 직원들이 치수에게 병원에 가봐야겠다 서둘러 말했고 치수는 쥐약을 먹은 것도 놀라운데 순금이 응급처치를 잘 했다는 말에 순금이 왜 거기 있냐 의아해했다.



치수는 병원으로 달려갔고 어떻게 된 거냐 묻자 정수가 진경이는 위세척이 끝났고 마님은 괜찮다 치수를 진정시켰다.



치수는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물었고 우창은 순금이 아직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마님이 잠에서 깨자 순금을 지목해 “니년이 진경이를 죽이려고 했지!” 라고 말해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경찰이 의심을 눈빛을 보냈다.



경찰이 순금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라 말하자 순금은 있었던 일들을 차례로 설명했다. 경찰은 누가 쥐약이 들었다고 말했는지 물었고 순금은 당시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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