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안전등급 D등급의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오류시장의 위험시설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재래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천300만원을 들여 이달까지 오류시장 시설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비용은 서울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았다.

오류동역 인근에 위치한 오류시장은 1968년도에 건립된 재래시장으로 70, 80년대 구로 지역 상권의 중핵을 이뤘던 곳이다.

하지만 90년대부터 시설이 노후화되고 대형마트가 생겨나면서 상권이 약해졌으며, 현재는 시장 내부 건축물들이 낡아 안전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달 22일부터 단계별로 오류시장 정비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일 완공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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