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밀려 2,070선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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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어제보다 14.16포인트, 0.68% 내린 2,066.26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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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이렇다할 호재나 악재가 부족한 가운데 기관이 이틀 연속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에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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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3천67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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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2천677억 원 순매수하며 기관 매물을 소화했고, 장중 기관과 함께 매도 공세에 나섰던 외국인은 시간외 거래에서 341억 원 순매수로 전화하는 등 이렇다할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거래 매도로 인해 전체적으로 2천181억원 매도 우위로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은행, 철강금속이 2% 이상 하락했고, 화학, 서비스업, 의약품, 유통업 등도 1% 넘게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08% 약보합권을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포스코, 네이버, 기아차 등이 1~2%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동부건설은 동부발전당진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3% 올랐고, 한국항공우주는 의무후송헬기 사업자 선정에 2% 반등했습니다.



코스닥은 사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86포인트, 0.34% 내린 547.7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이 2분기 호실적 발표에 8%대 강세를 보였고, 다음은 카카오의 간편결제 사업 기대감에 1.6% 올랐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5.30원 내린 1,028.20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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