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위 1%가 중국 내 자산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 명보는 베이징대 중국사회과학조사센터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중국 상위 1%와 하위 25% 가구 보유 자산은 중국 내 자산의 1%에 불과해 자산 불균형이 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산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중국 가구의 순자산 지니계수는 지난해의 경우 1995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아져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상위 1%와 하위 25%의 불균형 수치는 청나라 말기 `태평천국(太平天國)의 난`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사회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고서는 부동산이 중국 도시가수 자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최근 몇 년간 집값이 급속하게 상승하면서 자산의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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