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비앙, 한국 연기자 되고 싶어 “될 때까지 한국에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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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이 한국에서 연기자가 되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연예인 고민 특집’으로 현아와 옴므가 출연해 연예인들의 고민 사연을 함께 나눴다.
프랑스 청년인 파비앙은 프랑스에 가서도 한국인으로 살 정도로 한국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파비앙의 꿈은 한국에서 한국 연기자가 되는 것. 하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파비앙은 “한국에서 연기자가 되려면 인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인지도를 쌓으려면 예능을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또 예능을 나가려면 인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괴로움을 토로하기도.
한국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파비앙은 실제로 대본을 받으면 대본삼매경에 빠져 하루 종일 볼펜을 입에 물고 발음 연습을 하며 한국인 친구를 귀찮게 한다고. 파비앙은 “한국 사람은 20분이면 되는 대본을 저는 10시간씩 봐야 한다”며 고충을 이야기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국 배우가 되고 싶은 그였다.
파비앙은 “파비앙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 연기자가 될 때까지 한국에 있을 거다”며 남다른 의지를 밝혔고 이에 또 다른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심형탁은 “지금 좋은 위치에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연기에는 정도가 없으니 노력해야 한다. 나처럼만 안 되면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심형탁은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에 빠져 도라에몽 세탁기까지 가지고 나오는 열정으로 웃음을 전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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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은 “한국에서 연기자가 되려면 인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인지도를 쌓으려면 예능을 나가야 한다고 하는데 또 예능을 나가려면 인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며 괴로움을 토로하기도.
한국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파비앙은 실제로 대본을 받으면 대본삼매경에 빠져 하루 종일 볼펜을 입에 물고 발음 연습을 하며 한국인 친구를 귀찮게 한다고. 파비앙은 “한국 사람은 20분이면 되는 대본을 저는 10시간씩 봐야 한다”며 고충을 이야기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국 배우가 되고 싶은 그였다.
파비앙은 “파비앙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 연기자가 될 때까지 한국에 있을 거다”며 남다른 의지를 밝혔고 이에 또 다른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심형탁은 “지금 좋은 위치에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연기에는 정도가 없으니 노력해야 한다. 나처럼만 안 되면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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