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KOTRA 사장이 하반기 중국 수출 문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사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에 대한 수출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은 2천83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 증가했지만 전체 수출 시장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 수출은 0.1% 감소했습니다.



오 사장은 "중국에 대한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수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2012년과 같은 비상시기"라고 중국 수출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KOTRA는 약 20억원을 조성해 중국 지역에서 대규모 상품전을 열고 수출 상담회 등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하반기 톈진과 선전에 무역관을 신설해 중국지역 무역관을 19개로 늘릴 것이라고 오 사장은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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