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제2회 국립자연휴양림 사진수필(포토에세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체험한 '숲에서 만나는 치유'를 주제로 이야기(1000자 내외)와 추억이 담긴 사진(1MB이상 3매)으로 구성된 포토에세이 형식이 대상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paik415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을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5명(상금 각 10만원) △아차상 20명(각 문화상품권) 등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오는 11월 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한다. 우수 작품은 홍보용 책자로 제작해 보급하고, 온라인 홍보 자료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만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과장은 "국민들이 휴양림에서 경험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이야기와 사진을 많이 응모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