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과 권상우가 달달한 `병원 데이트`를 즐겼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두 주인공인 박하선과 권상우는 각각 간호사복과 환자복을 입고 나란히 벤치에 앉아 있다. 살짝 어깨를 기댄 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 역시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 속 권상우는 벤치에 누운 채 오른쪽 다리를 박하선의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있다. 두 손을 모은 채 여유있어 보이는 권상우와 달리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박하선의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2회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권상우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박하선과 권상우는 `유혹`에서 부부로 분해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2회까지 남다른 부부 금실을 자랑하고 홍콩을 배경으로 단란한 한 때를 보여주며 완벽한 `케미(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또한 박하선은 남편의 사업 실패 소식에 자살을 결심하고, 다른 여자와 3일간을 보내겠다는 남편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아내의 마음을 대변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박하선은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를 통해 "초반부터 쉽지 않은 감정 장면이 많았는데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특히 권상우 선배님과의 호흡은 기대 이상"이라며 "향후 이야기가 본격화되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하선 외에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유혹’ 3회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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