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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포커스] 2기 경제팀 출범, 소비 · 건설 · 은행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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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포커스 [ETF 전략]

    출연: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해외 ETF 자산 시장 동향

    최근 글로벌 증시의 동향을 보면 포르투갈의 사태 자체가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줄어들게 만들었기 때문에 전주 글로벌 증시는 하락이 나타났다. 또한 브라질 증시가 주요 글로벌 증시 중에 강세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률을 보였다. 글로벌 ETF 자산시장은 미국지역 자산유입이 전주대비 3배 가량 증가한 가운데, 일본 · 태평양 지역도 한 주만에 자산 순유입으로 전환되며, 선진국 자산의 순유입 규모는 38억달러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자산유출이 확대된 반면, 이머징 전반에 투자하는 글로벌 이머징마켓 지역의 자산유입은 전주대비 6배 가량 늘면서 신흥국 자산의 순유입 규모는 10억달러 정도다. 다만 최근 포르투갈 금융 불확실성 영향으로 서유럽 지역의 자산 순유입 규모는 큰 폭으로 줄어들 여지가 있다. 최근 이라크 사태는 완화됐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 유출로 전환됐다.



    지난주 자금유입 상위 ETF는 스파이더의 S&P500 지수 ETF, 파워세어스의 기술주 ETF, 아이세어스의 S&P500 ETF 등 미국 증시의 약세를 틈타 인덱스 중심으로 자금이 들어 왔다.



    자금유입 하위 ETF는 아이세어스의 러셀2000 ETF, 위즈덤트리의 일본 ETF, 아이세어스의 미국 부동산 ETF로 고평가 우려가 중소형주 약세가 반영된 측면이 있다.



    국내 지수 추종 ETF 동향

    지난 주 코스피200 관련 ETF 수익률은 1%대 하락했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금융투자와 투신은 지수 하락을 염두에 둔 포지션을 가지고 갔다. 금융투자는 레버리지를 2,285억원 순매도 하면서 인버스를 652억원 순매수 하는 한편, 투신은 코스피200을 477억 원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2주전 코스피가 2,000선에 진입하자 국내 펀드 환매는 재개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전주 들어 다시 코스피가 2,000선을 하회하면서 투신의 움직임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레버리지를 1,932억원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지수 하락을 일시적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섹터 · 스타일별 ETF

    증권, 소비재, 철강 ETF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계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에 증권 ETF가 2%대 상승흐름을 보였다. 또한 최경환 부총리가 내수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소비재 ETF가 1%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또한, 아연 가격이 상승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3/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고려아연 영향으로 ARIRANG 철강금속 ETF가 0.84% 상승했다.



    국내 스타일/테마별로는 TIGER 경기방어 ETF만이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온실가스 감축과 연관된 제도가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보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기요금 체계 개편, 연동제 정상화가 불가피하다. 결국에는 한국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한국전력을 포함하는 TIGER 경기방어 ETF가 보합세를 보였다. 기타 원자재부문은 금, 은 ETF가 1%대 상승흐름을 보였고, 부동산관련 리츠 ETF도 1%대 상승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 핵심 이슈

    16일 발표되는 중국 2분기 GDP와 美 옐런 연준의장 하원 의회 반기보고가 있다. 그리고 주중 출범될 것으로 보이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2기 경제팀이 핵심 변수로 보인다. 금주 발표되는 중국관련 지표들은 5월 이후에 소폭 개선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은 7.4%의 성장으로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



    6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자산매입 종료와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일치하지 않는다며 비둘기적 발언을 고수하고 있는 미 옐런 의장은 16일 예정된 의회 반기보고에서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지속을 재확인시키며, 금리인상시기와 관련된 시장참여자간 혼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전망한다.



    주중 출범될 것으로 보이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2기 경제팀은 그동안 막연한 기대감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통해 국내 증시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 최근 한국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더불어 추경편성 논의가 높아지는 등 경제활성화 대책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투자 유망 ETF

    코스피200과 관련된 ETF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결국 대외적인 여건보다는 국내 요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2기 경제팀 출범을 계기로 정부의 경기진작 노력이 더 부각되며, 대외 요인에 코스피 지수가 휘둘리는 영향력은 예상 외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내수중심의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소비재, 건설, 은행업종 ETF가 이번 주 주요한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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