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15일 학내 KI빌딩에서 ‘웨어러블 헬스케어 산업 현황과 전망’ 주제의 워크숍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워크숍 기조연설을 맡은 유회준 KAIST 교수(전기및전자공학과)는 “의료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의 원천으로 주목받으며 삼성전자·구글 등이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며 “이번 워크숍은 사물인터넷(IoT)과 통신·의료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선 △스마트 안경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술(김보은 라온텍 대표) △웨어러블 디바이스: 통합접근법(제민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유방암 발견을 위한 마이크로웨이브 이미징 시스템(이승준 이화여대 교수) 등 헬스케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워크숍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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