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커플 요가 도전 실패 이유…'엉덩이' 때문에?
커플 요가에 도전한 이서진이 ‘기마 자세’ 에서 연거푸 NG를 낸 사연이 화제다.

이서진은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미모의 여자 모델과 알콩달콩 커플 요가에 도전했다.

그러나 서로의 등을 맞대고 해야하는 ‘기마 자세’ 에서는 의외의 NG를 연발하고 말았다. 힙업이 된 엉덩이가 자꾸만 상대를 밀쳐버렸던 것.

이날 함께 촬영하는 상대 모델을 배려하고자 순간 순간 농담을 건네며 촬영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던 이서진은 자신의 엉덩이 때문에 계속해서 NG가 나자, 결국 ‘나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아예 상대 모델에게 기대 버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서진의 살아 있는 표정 연기에도 불구하고 NG의 요인으로 이서진의 힙업이 지목된 것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상대 모델의 암묵적인 사인 때문. 특히 상대모델의 암묵적 사인으로 ‘이서진이 중심을 못 잡고 힙업으로 여성 모델을 밀었다’는 제보가 이어지며, 1박 2일 출연 당시 이승기가 이서진의 걸음걸이를 흉내내며 이서진의 ‘힙업’이 화제가 되었다는 내용이 알려져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서진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미닛메이드 음료를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과 NG 끝에 탄생한 활력 넘치는 커플 요가, 이서진의 재치 있는 애드립이 기대를 모으는 미닛메이드 광고는 7월 중순부터 온 에어 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