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서 누가 ‘삼성’ 이름 팔며 작전 펼치나

증시에서 ‘삼성’ 이름을 팔면서 작전 펼치는 세력이 있는 건 아닌지. 지난 8일 삼성전자가 ‘어닝쇼크’에 가까운 2분기 실적을 발표해 떠들썩한 틈을 타 삼성전자가 인포피아를 인수할 것이란 소문이 퍼져 인포피아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 폐장 후 양사는 소문을 부인, 다음날 인포피아 주가는 하한가.

부산 용호만 크루즈터미널엔 언제 배가 뜰까

부산시가 용호만 크루즈터미널을 완공하고도 1년 이상 방치하고 있는데. 완공 시점에 배를 투입하기로 한 사업자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부산시 측 설명. 하지만 시기를 두세 번 연장해준다면 누가 봐도 이상할 수밖에. 약속을 지키지도 못할 사업자를 왜 선정했는지, 왜 봐주는지.

가장 가고 싶은 도시 1위는 런던 … 서울은?

마스타카드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132개 도시 중 올해 가려고 하는 도시를 물어본 결과 1위는 영국 런던. 지난해 1위였던 태국 방콕은 정국이 불안해지면서 2위로 내려앉아. 서울은 10위. 올해 863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4위) 홍콩(9위)에 이어 네 번째로 꼽혀.

금융 규제 개혁 방안 발표되자 보험업계 ‘낙심’

정부가 규제개혁을 외치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금융산업 규제를 대거 철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금융회사들의 기대감 높아져. 그러나 막상 ‘금융 규제 개혁 방안’이 발표되자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가 폐지된 자산운용업계는 환호했지만 보험료 자율권 관련 내용이 빠진 보험업계는 낙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