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는 다음달 14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슈퍼소닉2014, 내달 14일 잠실 종합운동장서 개최
슈퍼소닉은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서머소닉(Summer Sonic)’과 연계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개최 장소는 예년과 달리 올림픽공원에서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해 하루동안 진행하게 된다.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과 서문주차장에서 슈퍼스테이지(Super Stage)와 소닉스테이지(Sonic Stage), 2개의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선 영국 록 밴드 ‘퀸(Queen)’과 미국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프랑스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 등을 만날 수 있다. 국내 뮤지션 중에선 '노브레인'과 '크라잉넛'이 협업(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진행하고, '게이트 플라워즈',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YES24, 인터파크 등 각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은 오는 20일까지 T멤버십 온라인 할인혜택 쇼핑몰 초콜릿(http://tchoco.sktmembership.co.kr/)을 통해 한정수량의 제너럴(Genera)l 티켓을 40%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upersonic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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