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원한다면 향초 업계의 빅쓰리(Big 3) 업체를 주목하라

[서혜민 기자] 최근 힐링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향초 업계에는 빅쓰리(Big3)라 불리는 세 업체가 있다. 퀸비캔들, 양키캔들, 캔들나무가 바로 그 주인공.

향초 제품은 부진한 경기 속에서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하나의 사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건강해지기 위해, 젊어지기 위해 그리고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현대인들은 향초를 찾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교보문고 내 1.5평의 작은 향초 매장에서는 한 달 매출이 무려 1억 원 이상이 올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향초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향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천연 캔들 테라피 전문점, TOP 프랜차이즈 퀸비캔들

퀸비캔들의 모체는 30년간 천연 향초와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생산하고 수입해 온 폴세다. 폴세는 1869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 루트캔들, 향초를 예술로 승화시킨 레이어스 캔들 등 찬란한 역사와 철학이 있는 6가지 브랜드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캔들 시장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최근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제품만을 다루는 천연 캔들 테라피 전문점인 퀸비캔들을 오픈하며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점에 이어 얼마 전에는 삼청동에 가맹점을 오픈했다.

퀸비캔들은 천연캔들 판매점이지만 천연 향초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테라피 요소를 고객들에게 전파하고 직접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현재 퀸비캔들 삼청점은 삼청동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세계 명품 향초, 양키캔들

양키캔들은 미국에 본사를 둔 종합 방향제 제조업체로서 국내 향기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향초 전문점이다.

양키캔들의 공식 수입원인 아로마무역은 미국 YANKEE CANDLE COMPANY, INC로부터 7년여에 걸쳐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600여 가지의 다양한 양키캔들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백화점, 면세점, 프랜차이즈 매장 등의 유통채널에서도 폭넓게 사랑받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안정된 매출을 가능케 하는 선진국형 향기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캔들 멀티숍, 캔들나무

캔들나무의 경우 국내 라이센스를 획득한 네스트와 알로라를 포함한 캔들을 직수입하고 우드윅, 아큐스, 네스트를 포함한 10여 가지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캔들 업체다.

영국 황실인증 제품, 자연을 생각하는 캔들 등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캔들 제품이 배치되어 있다. 독자적인 천연왁스의 혼합과 에센셜 오일 함유로 만들어진 캔들나무의 캔들은 천연 나무 심지를 사용해 부드럽고 은은한 소리를 냄과 더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월드컵 기념 천연 소이캔들’ 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로 캔들나무를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아로마무역, 캔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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