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에 의한 손상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한 ‘Z4라식’
[임지원 기자] 임용고시 준비생 이보영(27세, 가명)씨는 얼마 전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공부하는데 지장이 생겼다. 이에 안경을 맞추려고 안경점을 들러 열심히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봤지만 모두 어울리지 않아 안경을 써야하는 마음이 그다지 편치만은 않았다.

결국 이 씨는 안경이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안경을 맞추면서 콘택트렌즈도 함께 구입했다. 그러나 평소 약간의 건망증이 있던 이 씨가 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자신이 렌즈를 끼고 있다는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는 것이 문제였다.

렌즈를 낀 채로 렌즈를 찾는 일이 허다했고 심지어 렌즈를 낀 채로 잠드는 일도 많았다. 이런 상황이 잦아지자 주변에서 라식 수술을 권유했다. 하지만 통증과 혹시 모를 부작용 때문에 고민하던 중 친구에게 밝은눈안과의 ‘Z4라식’에 대해 듣게 됐다.

‘Z4라식’은 스위스 Ziemer사의 펨토레이저 중 2014년형 최신버전의 Z4레이저를 이용한 최신 시력교정술이다. 5MHz의 빠른 속도와 새로운 각막절삭방법인 Z컷 방식의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고 정교한 플랩을 통해 더욱 빠르고 선명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실제 Z4 Laser는 현존하는 펨토세컨레이저 중 가장 빠른 5MHz 속도로 기존 펨토세컨레이저 보다 10~100배 빠른 속도다. 이에 Z4라식은 1초당 5백만 펄스 이상의 레이저를 조사함으로써 수술오차의 범위가 극소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90, 100, 140um로 고정하여 각막 두께를 만들던 기존 라식과 달리 90~160um까지 자유로운 각막절편 생성과 절편의 직경도 6.5~10mm로 개인별 맞춤 조절이 가능하다.

원형 및 타원형의 절편생성과 눈 상태에 따른 사이드 컷 각도 조절도 가능하며 절삭면의 각도가 30~15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격에도 강하다. 힌지(Hinge, 절삭면 경칩) 위치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하여 개인의 특성에 맞는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레이저의 빔 사이즈가 작고 에너지가 낮을수록 정밀하고 안전한 레이저인데 레이저 중에서는 가장 작은 2마이크로미터 사이즈의 3D 빔을 나노줄 단위의 가장 낮은 에너지로 균일하게 조사함으로써 각막 열 손상을 줄이는 등 안전하고 즉각적인 시력회복을 가능케 한다.

일반적으로 Z4라식은 수술 후 6시간 만에 목표시력에 거의 근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촘촘한 초정밀 사이즈의 레이저빔의 조사로 Spot 간의 빈공간이 없이 더욱 세밀하고 매끄러운 플랩 생성을 가능케 하는 등 정밀한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레이저 조사 시 가스 방울 층이 생기지 않아 플랩생성 후 바로 2단계 수술이 가능, 수술시간 지연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낮아 안전하고 빠른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라식수술 보다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우수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Z4라식은 모든 과정이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라식수술에 비해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목표시력에 도달할 수 있고 더욱 안전하고 정밀한 라식수술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만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무작정 수술받기 보다는 정밀검사로 여러 가지를 미리 체크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술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 메디컬스트리트(6월17일 이전, 부산진구 부전동 522-4 삼한골든뷰 4~6F, 부산은행 서면1번가지점 맞은편, 1층 스타벅스)에 위치해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귀 없는 토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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