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주 부진으로 주가 흐름이 좋지 않지만 3분기 수준개선과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유재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수주와 낮아진 이익 때문에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5.4% 감소한 3조5,920억원, 영업이익 1,870억원으로 34.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상승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3분기말 수주개선과 함께 주가 모멘텀 개선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재 수주물량 확보를 위해 대형 컨테이너 등 상선부문 수주확대를 꾀하고 있으나 수주경쟁 심화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LNG선 및 해양생산설비 발주가 3분기말부터 강화되며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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