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내 “남편에게 ‘나가 죽어라’라는 악성 댓글 보고…” 울컥

[연예팀] 개그맨 이혁재의 아내가 남편에 대한 악플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6월25일 방송된 종편방송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이혁재와 그의 아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재는 아내와 오붓하게 빙수를 먹으면서 “요즘 뭐가 제일 힘들어? 이자 내고 돈 없는 거? 조금만 더 기다려. 나 요즘 댓글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난 (댓글은) 아예 안 본다. 예전에 한창 볼 때는 우울증이 오는 것 같았다. ‘나가 죽어라’ ‘떨어져라’ ‘왜 안 죽었니?’ 같이 이상한 말이 정말 많더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혁재가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자, 아내는 “오빠도 어려웠던 시기 포기 안 하고 잘 버텨줘서 나도 버텼다”고 말했다.

이혁재는 “이건 분명히 하자. 당신이 날 지켜봐주면서 버텼으니깐 내가 버틴 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내 힘들었겠네요” “이혁재 아내분 파이팅” “이혁재 아내 얘기 들어보니 진짜 고생 많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화끈한 가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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